[북경.최창국특파원]중국고위층은 미국이 이등휘대만총통의 방미를 허용한사실에 대한 새로운 보복수단의 하나로 미국이 가장 꺼리는 북한과 "필요한 경우 군사부문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설정하는 문제를 고려하기로 결정했다"고 홍콩연합보가 9일 중국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중국은 이대만총통의 방미가 중국외교정책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들에 관심을집중시키고 있으며 현재 대북한관계의 재검토를 비롯, 세계의 분쟁지역을 대상으로 군사판매를 늘리는 문제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의 이같은 방침은 중동의 이란등지에 무기수출 증대를 포함, 국제무대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됐던 미국과의 협력관계가 재검토 대상에 올라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중국정부의 이같은 정책변화는 이대만총통의 방미 발표후 이미 군사대표단과문화단체의 방미활동이 중단된데 이어 나온 것으로 다음 단계의 보복조치는 경제분야로, 미국상품의 보이콧 조치가 고려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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