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하반기부터 대기업그룹의 신입사원 채용방식이 대폭 바뀔 전망이다.현대그룹은 올 하반기부터 대졸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필기시험을 폐지한다고발표했다.현대는 지금까지 1차시험으로 치러왔던 영어와 전공위주의 필기시험을 폐지하고 서류전형과 면접만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키로 했다.
현대그룹은 필기시험 대신 서류전형을 강화해 학업성적, 과외활동, 사회봉사경험, 외국어 및 컴퓨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는 면접시험도 국가관, 사회관, 직업관, 준법정신, 기업관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한자시험은 당분간 서류전형 합격자에 대해 종전대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현대는 밝혔다.
또 삼성그룹도 영어.상식중심의 입사필기시험을 적성과 사회성.창의성을 평가할 수 있는 '신필기시험'방식으로 바꿀 계획이며 LG.대우그룹등도 현행의 시험제도를 실무및 인성평가쪽에 맞춰 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