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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사와 대구문화방송은 후보등록일인 11일 밤 9시50분부터 이날 대구시장후보등록을 마친 조해녕(민자당),이의익(자민련),문희갑(무소속),이해봉(무소속)후보를 대구문화방송 스튜디오로 초청,'선택 95 특별토론회'를 가졌다.정책에 대한 검증에 초점이 맞춰진 이날토론에서 조후보는 정책공약의 최우선순위로 21세기의 대구의 장기전략으로 정보,국제금융서비스기능확대등을통한 중추관리기능강화및 해양지향성사회간접자본확충등을 제시했고 이의익후보는 쾌적한 환경과 행정구역조정등을 들었다.

또한 문후보는 대구경제활성화및 부드러운 행정을 강조했고 이해봉후보는시민들의 의식개혁과 물류최대기지육성등을 최우선순위로 제시했다.이어 후보들은 자신들의 공약에 대해 상호간 갑론을박을 거듭했다. 조후보는 "TK정서를 이용하는 세력이 있다"는 정서부정론을 펴다 타후보로부터 집중공격을 받았으며 ,이의익후보는 행정구역개편론,문후보는 외자도입공약,이해봉후보는 신권력창출론에 대해 타후보의 적극반론에 부닥쳤다.양사는 후보등록기간전인 지난달 30일과 지난 7일 각각 대구시장및 경북지사출마자에 대한 특별회견을 공동개최한바 있으며 이번 토론회는 당시 대구시장출마예정자들이 후보등록을 마쳐 선거법상 토론회개최가 법적제약을 전혀 받지않음에 따라 개최됐다. 경북지사후보자간 토론회 또한 오는 14일 양사 공동으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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