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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인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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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구입해 전국 시군선관위에 지급한 일련번호 자동인쇄기가 사용불능에다 고장까지 잦아 일선 시군선관위의 투표용지인쇄 작업에 큰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경북도내 일선 시군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말 중앙선관위가 투표용지 일련번호와 선관위원장 인장 인쇄를 위해 지급한 인쇄기가 오작동 등으로 인쇄가 제대로 안돼 민간인쇄소에 인쇄를 대행하는등 소동을 빚고 있다는 것.그러나 일련번호 인쇄능력을 갖춘 인쇄소는 대구시내에 서너개소에 불과해경북도내 각 선관위는 수작업을 하거나 인쇄소를 못구해 애를 태우고 있다.인쇄기가 작동되는 선관위에서도 사용중 고장을 우려해 기계를 창고에 넣어놓고 민간인쇄소를 찾거나 대체인쇄방법을 강구중인 상태다.상주선관위와 영천선관위등은 지난달 3대의 인쇄기를 수령해 시험인쇄를 했으나 작동중단등 고장으로 모든 투표용지를 민간인쇄소에 제작의뢰 했다.경산시선관위는 15일 부재자 2천8백37명의 투표용지에 선관위원장의 도장을찍다 고장나는 바람에 수작업으로 도장을 찍고 있다.

경북도선관위는 지방선거 투표용지에 선관위원장 도장과 투표용지 일련번호를 인쇄할 자동인쇄기 86대를 중앙선관위로부터 넘겨받아 27개 시군선관위에3~4대씩 공급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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