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혁명을 이루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종전과 같은 불·탈법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렸다. 금품살포 향응제공 박수부대동원 흑색선전 상대후보비방등 과거 선거의 뿌리깊은 망령이 되살아나지난 주말(24·25일)절정을 이루었다. 이제 유권자들이 불·탈법선거운동을 한 후보자들을 심판해야할 때. 그동안 선거운동을 침묵속에 지켜본 대다수 유권자들은 한결같이 후보자와 선거운동원들의 그릇된 선거운동에 대해 올바른 투표를 통해 뿌리를 뽑아야한다고 입을 모았다.▲나태영씨(38·변호사)=종전선거보다 금품제공행위는 준 것 같으나 인신공격등 비방은 더 심해졌다. 헛된 구호나 공약을 내세우는 후보대신 성실하고 능력있고 깨끗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 개인의 출세나 사리사욕을 위해 출마한 사람,철새 정치꾼 후보는 유권자들이 가려내야 한다.▲이현승씨(36·은행대리)=유권자들은 건전한 지자제 정착에 주춧돌을 놓는다는 심정으로 투표에 임해야 한다. 허위 과대공약으로 주민을 기만해서라도당선만 되고 보자는 후보, 부동산투기로 돈번 졸부, 해바라기성 인물은 절대찍지 말자.
▲홍세영씨(40·작곡가)=엄해진 통합선거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하지만 예전처럼 인신공격등 상대후보 흠집내기와 금품살포등 불법사례가 여전한 것 같다.오로지 당선만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후보에 대해 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다면 표로 심판해야 한다.
▲이정일씨(34·중학교교사)= 지금껏 지역문제에 관심이 없다가 명예욕 충족을 위해 나온 사람은 투표를 통해 철저히 솎아내야 한다. 또 지방의원이나 자치단체장 등 공직신분을자신의 사업에 이용하기위해 출마하는 사람도 철저히배제해야 한다.
▲남정호씨(55·공무원)=금품과 향응등을 제공,혼탁을 조장하거나 상대후보의 약점을 들춰내는데 급급한 후보는 당선되면 지역발전보다는 자기 실속 챙기기에 급급할 것이다. 이런 후보는 철저히 가려내자.
▲이정란씨(27·주부·대구시 동구 신서동)=선거철만 되면 이름을 내걸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굽신거리다 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느냐는듯 기관주변만 기웃거리는 사람은 일꾼의 자질이 없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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