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춘추-책임과 권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전 우리는 대구의도시가스 폭발참사로 많은 생명의 희생과 재산피해를 입었고 그 수습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일어나모두가 망연자실하고 있다.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국민은 국민대로, 언론은 언론대로, 여당과 야당,그리고 정부 또한 그들대로 각양각색의 말을 하며 처방을 하지만 왜 끊이지않고 사고가 속속 일어나는가? 그리고 우리가 좌절하는 것은 사고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어두운 생각 때문이다.사고를 단절할 수 없는 원인은 무엇인가? 이는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심지어 대통령도 이러한 사고를 과거의 책임으로 미루고 피해자라고 외치는 상황에서 과연 누가 책임을 지고 사고를 방지할 것인가?

모든 자리에는 그 나름대로 권한과 책임이 있고 그 권한과 책임은 비례하며 그 책임은 엄격하여야 한다. 말로만 안전점검을 하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하면 자리에 따라 순차적으로 모든 것이 다시 말로만 지시되고서류로만 보고되기 때문에 사고를 막을 수 없다.

이제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있는 이때 과거와 같은 구호와 주먹구구식 방법으로 경쟁을 이기고 국가를 경영할 수 없다. 정확한 현실인식과 미래예측을 바탕으로 치밀한 계획하에 국가경영이 세밀화되어야 하는 발상의 전환이있어야 한다. 이러할 때 모든 사람들이 과거의 잘못된 의식과 관행을 버리고각자 맡은 바 일에 책임의식을 가져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 이상의 희생을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임철 변호사〉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