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조정을 거치며 상승추세를이어가고 있는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 9백90선에서 주춤한 뒤 1천20대에서 본격적인 저항에 부딪힐 전망이다.그러나 최근 장세를 선도하는 금융, 건설, 무역 등 트로이카주의 대기물량은 많지 않아 이들 업종이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있다.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13일 현재 각 지수대별 누적거래량 현황을 분석한결과, 지수 9백80 이상에 대기하고 있는물량 20억4백45만5천8백주 가운데18%에 해당하는 3억6천94만3천4백주가 1천20~1천30에 집중돼 있다.또 지수 9백90~1천의 박스권에 대기하고 있는 물량도 1억7천9백10만5천3백주(8.9%)에 달해 최근의 강세기조는 9백90선에서 첫 저항선을 만날 것으로예상된다.
이밖에 △1천30~1천401억6천6백94만1천7백주 △1천40~1천50 1억3천7백40만9천주 △1천~1천10 4천3백80만2천주 등이다.
한편 지수 1천1백 이상에도 모두 5억7천9백35만8천1백주가 대기물량으로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대우증권투자분석부 관계자는 "작년 11월 이후의 누적거래량 가운데 이미 절반 가까이는 소화된 상태"라면서도 "그러나 앞으로 지수9백90대와 1천20대에서 강한 저항을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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