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획.농정등 업무 보고 시작

개원후 첫 시정업무를 보고받는데이어 상임분과위원회별로 시정질의일정이확정된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민선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공세를 위한 자료준비에 나서 개원초부터 집행부와 마찰이 예상된다.제7회 임시회회기를 18~20일까지 3일간으로 정한 경주시의회(의장 박재우)는 첫날 제1차본회의에서 기획, 총무, 보사환경, 농정, 지역경제국 소관업무를 보고받는다. 이어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건설도시, 문화관광국과농촌지도소, 보건소, 사적공원관리소 소관등 이틀간 시정업무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또 회기 마지막날인 20일엔 각상임위원회소관 실국별 시정업무보고사항에대한 질의를 벌이는등 상임위활동을 끝으로 산회할 계획이나 질의시간이 2시간밖에 안돼 의원들이 별도의 시정질문을 위한 임시회를 요구하고 있다.특히 새로 원이 구성된 제2대 경주시의회 경우 정원 33명의 의원중 재선은14명뿐이고 19명이 초선의원으로 시정업무를 소상하게 알기위해 산발적인 질문공세가 예상되는등 집행부와 마찰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의회사무국관계자는 "이번 회기 경우 시정질문시간이 짧아 의원들의 불평이 있으며 빠른 시일내 순수 시정질문을 위한 임시회를 개최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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