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국도유지건설사무소가 교량안전진단을 이유로 가교건설등 대책을 무시한 채 중차량을 울진읍 시가지로 우회시키는 바람에 28t이상 차량이 읍내에마구 진입, 교통장애는 물론 난폭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다.포항국도사무소는 7번국도상의 울진교가 교각이 침하되는등 안전상 문제가발생하자 지난 1일부터 직원을 파견, 실태파악및 대형차량의 중량초과 단속에 나섰다.
이 때문에 대형차량들이 울진읍 시가지를 통과할 수밖에 없어 체증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은 물론 월변교 교량에도 무리한 충격을 주고 있다는 것.사무소측은 안전진단을 개시한지 20여일이 지나도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않고 있는가 하면 울진읍 남부진입로 인근 토일교에 대한 보수공사도 수개월째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울진읍 월변청년회와 주민들은 대형차량의 진입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통행제한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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