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발레 피노키오 의 한국공연은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것에 그뜻이 있습니다"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발레단의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49)은 27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한국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뮤지컬 발레에 대해 이렇게 강한 애착을 보였다.
한국에는 레닌그라드발레단으로 더 잘 알려진 이 발레단을 이끌고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가진 그는 한국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러시아의 안무가이다.이번에 그는 상트 페테르부르크발레단의 뮤지컬 발레 피노키오 를 8월 1일부터 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특히 이 작품은 한국의 기획사 삼성나이세스와SECO가 제작비 전액을 투자, 전세계의 공연판권을 사들인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그가 시도하는 뮤지컬 발레는 대사가 없는 기존의 발레에다 노래와 춤을동원한 뮤지컬 형식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이다.
재즈와 록 등 현대음악을 사용한 모던 발레와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을 절묘하게 구사하는 창작발레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보리스 에이프만이연출하는 피노키오 는 내년에 미주와 아시아 지역의 순회공연을 추진중이다. 또 이번 한국공연의 성과에 따라 뮤지컬 발레의 새 작품에 대한 추가투자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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