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근본적인 상수도물 확보대책 없이 청도 운문댐에만 의존, 이로인한 물값때문에 적자해소 방안으로 오는 9월1일부터 상수도 요금이 평균21%나 인상키로 해 시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영천시에 따르면 가정용은 10t기준 현재 1천2백원서 1천4백원으로 17%, 업무용(학교, 관공서등)은 20t 미만기준 3천5백원에서 4천원으로 15%, 영업용은 30t미만이 현재 6천9백원서 7천6백원으로 각각 인상된다.그러나 수도요금 인상은 누진제가 적용되므로 평균인상률은 21%인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영천시는 공공요금인 수도요금의 인상은 지난해 8월부터 청도운문댐의 물을 1일 2만t이나 공급받으면서 연간 6억원의 물값을 지불하고 있으나 이로인한 적자폭이 2억원에 이르고 있어 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영천시는 청도운문댐 물을 공급받기 이전에는 신령천의 상수도물에 의존해왔으나 근본적으로 상수원이 부족, 매일 6천여t의 물을 정수해 청도운문댐물과 함께 공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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