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50주년기념 길놀이 행사(시가행진)가 14일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대구시내 중심가 일원에서 펼쳐진다.대구시가 광복 50주년기념사업으로 계획한 각종 문화행사와는 별도로 꾸며질 이번 길놀이는 광복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야제 성격의 행사로 총 5백명의 출연진이 대성국교에서 시청까지 2㎞구간을 시가행진하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날뫼북춤과 고산농악등 지역을 대표하는 각종 풍물등이 선보이며 2군군악대,우방마칭밴드,삼성야구단,청구씨름단,섬유아가씨등도 출연하게 된다.
또 문희갑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시의원,광복회원등도 행렬에 동참하는등지역민 모두가 이 시가행진을 통해 광복 50주년을 경축하는 무드를 조성하게된다.
특히 시는 이번 길놀이 행사에 비단물결장식 차량을 등장시키는등 캐치프레이즈로 21세기 국제섬유도시로서 대구를 표현했다.
대성국교서 출발하는 이날 행사로 중앙통일대의 차량이 일부 통제된다.한편 시는 광복 50주년 기념행사로 12~14일까지 매일 오후 8시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국악과가곡등을 공연하는 아리랑 축제를 가지며 청소년수련원에서는 14일부터 15일까지 문화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우정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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