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북부권 땅값 큰폭 올라

북부권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앞두고 토지 거래가격이 큰폭으로 오름세를보여 공시지가가 조정이 불가피 하다는 지적이다.봉화군이 북부권 개발촉진 지구로 지정되면서 산세가 수려하고 국도변에위치한 소천·석포면 일대 토지가 개별공시지가 보다 실거래 가격이 두배나올랐으며 토지구입 의사를 타진해오는 외지인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으나지가인상에 대한 기대심리로 매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

소천면 고선리일대 토지의 경우 지난 6월30일 군이 공고한 개별 공시지가는 최고가격이 ㎡에 2천2백50원, 최저 80원이었으나 최근 거래가격은 두배가오른 4천5백원에 매매됐으며 청옥산 일대 토지는 대부분 외지인들이 매입한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산세가 수려하고 계곡이 깊은 소천면 고선리 구마계곡 석포면 반야계곡 일대는 개발촉진지구 지정으로 지가가 상승하고 있으나 봉화읍등 평야지 토지는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북부권 개발촉진지구에 포함된 봉화군은 청량산 도립공원 집단시설지구 다덕 오전 약수터와 청옥산일대 중심지는 토지거래 가격이 ㎡에 5만원이상 큰폭으로 인상된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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