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정중계-포항, 시 장기발전 청사진 없나

포항시의회(의장 양용주)는 4일 제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시정 전반에대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었다.2대의회 개원후 첫 시정질의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참관인들은 기대수준이하로 평가했다.

◇질의

△허대만의원(송도동)=시의 장기적인 청사진 마련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참여하는 연구기구를 둘 용의는 없는가.

△권봉정의원(상대1동)=시장 공약사항은 몇건이며 어떻게 추진되고 있나.△공원식의원(용흥동)=공무원 수가 타시도 도시에 비해 너무 많은데.△이대우의원(동해면)=야당 시장으로 여당쪽 인사들과는 어떻게 대화하며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있는가.

◇답변

△박기환포항시장=앞으로 포항은 신항만 개발등 할 일이 태산 같다.후회하지 않는 포항을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총론을 모을 '발전위원회'구성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시장 공약사항은 16개분야, 70 항목인데 현재 각 실과소에서 단.중.장기사업으로 분류중이다.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공무원수는 총 2천2백32명으로 주민 2백27명당 1명정도다.

공무원수는 단순 수치만으로 비교해서는 곤란하다.

인구밀도와 지역여건을 고려할때 현 포항시 공무원수는 결코 많지 않다.앞으로 신항만 개발등 현안문제를 추진키 위해서는 직원을 오히려 더 늘려야 할 필요가 있다.

포항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이라면 여.야가 어디 있겠는가. 누구든지 만나포항을 위해 협조를 구할 마음의 자세를 항상 단단히 다지고 있다. 〈포항.최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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