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주의적 관치행정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관행에 얽매인 상당수 공직자들의 의식전환을 촉구하면서 21세기에 부응하는 경북교육시책개발과 교육효과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12일 경북도교육위원회 제2대 1기의장에 선출된 이발형교육위원(70.영덕)은 이같은 포부를 밝히고 경북교육발전과 명실상부한 교육자치 정착을 위해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재선 교육위원인 이의장은 경북대법정대를 졸업하고 경북고, 경북여고, 대구사범학교 교사와 영덕여고 교장을 역임한 교직경력자로서 교위운영을 보다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시책 수립에 반영하고 동료 위원들과 적극 협력해 현재 안고있는 경북교육현안과 사업등을 원만하게 해결해나갈 생각입니다"
이의장은 경북교육발전을 위한주요과제로 농촌의 문화실조현상과 도농교육격차해소, 개방화와 국제경쟁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외국어및 과학교육등 기초교육의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의장은 "집행부가 하는 각종 일들이 구호에만 그치지 않도록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추진을 촉구하면서 견제와 질책등 적극적 협조로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꾀해나가겠다"고 말했다.〈문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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