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위 제2대 의장을 뽑는 13일오전의 56회임시회는 예정보다 15분가량 늦은 10시15분쯤에야 시작됐다.교육위원 7명이 모두 신임으로 구성된데다 구성원 모두가 '의장감'이란 이야기가 나돌았을만큼 의장선출을 두고 촉각이 곤두서있는듯 보였다.달서구에서 교육위원을 선출하지 않아 7명중 교육경력자 4명과 비경력자 3명이 나름대로 경합했고경력직은 다시 대구와 경북출신으로 갈려가며 표몰이를 했던것으로 교육위원회 주위에서는 알려졌다.
임시의장을 맡은 최고령자 박관식위원도 다소 상기된듯 유장한 인삿말을했고 뒤이어 실시된 의장투표에서도 박위원이 2표를 얻어 나름대로 득표활동을 폈던것으로 나타났다.
회의장 주변에서는 투표권자가고작 7명인데다 후보자도 7명이어서 2차투표까지 갈것이란 예상이 나왔으나 결과는 1차에서 장재수의원이 5표로 과반수를 획득, 나름대로 모양은 세웠다는 평을 들었다. 자칫 7표가 흩어져 1인1표식의 투표결과가 나오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없지도 않았던것.부의장투표에서는 최연소자이자 비경력자인 박만권위원(48)을 만장일치로선출해 단합(?)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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