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경기부진세가 4/4분기에도 이어져 장기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반면 달성.성주.고령지역은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상의가 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분기 실적 경기실사지수(BSI)가 전분기대비 54로 극심한 경기침체에 시달린데 이어 4/4분기 전망BSI도 전분기대비 95에 그쳐 경기부진세가 계속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역에도 조립금속.기계장비.화학.플라스틱제조등 중화학공업은 경기호 조세를 보이고 섬유등 경공업의 경기는 침체되는 경기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업종별 전망BSI는 조립금속및 기계장비업과 석유화학관련업이 1백17, 1차금속제품업이 1백33, 건설업이 1백27로 경기상승이 기대되고 섬유업은 75를나타내 경기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경기침체는 중국 정정 불안에 따라 화섬직물의 경기회복이 불투명하고 내수시장의 수요감소와 과당경쟁으로 출혈이 심한 것이 주요인으로 풀이됐다.
한편 달성상의가 달성.고령.성주지역 제조업체를 상대로 조사한 4/4분기전망BSI는 1백17을 기록, 경기상승세가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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