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대구가 깨끗한 도시인데도 불구하고 '공해도시'라는 오명을 벗지못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깨끗한 대구, 맑은 도시'의 이미지를 심기위해 금호강살리기운동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96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대구지구청년회의소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재우씨(36)는 3천5백여 JC가족의힘을 모아 '내고장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역대 회장에 비해 나이는 젊지만 JC활동경력 만10년을 채운 권차기회장은"청년회의소는 청년기업인들의 모임으로자기계발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단체"라고 JC를 소개했다.
권회장은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연간 4~5차례의 교육과 연수를 마련하고있으며 일본 대만 등 해외JC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세계와의 우정'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지구JC 창립15주년기념행사의 큰 짐을 맡은 권회장이 계획하고 있는또 하나의 사업은 불우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가정이 파괴되고 있는 현대사회의 가장 큰 피해자는 청소년입니다. 이들 불우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감동의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합니다" 권회장은 "부족한 능력을 땀으로 메우겠다"고 포부를 가다듬었다.〈김미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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