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도포도의 계절이다. 유럽에서는 '건강과 행복을 상징하는 과일'로 불려지는포도는 수분 81%, 지방 0.1%, 당분 18%, 유기산 1%등을 비롯해 비타민 B와 C가 많이 함유돼있다.
이밖에 팩틴과 타닌등의 성분이있다. 팩틴과 타닌은 몸속에서 해독 작용을한다.
특히 포도는 알칼리성이 강해 산성인 곡식 육식위주의 디저트로 알맞다.또 포도는 습비와 임질을 다스리고 소변을 순조롭게 하며 기를 늘리고 몸을비건하게 한다. 한방에서는 씨 까지도 강장제로 이용한다.
포도가 잘되는 곳은 역시 프랑스 우리나라에서는 포항과 안성이 적지로 꼽히고있다.
포도주는 '생명의 불' 이라고해서 옛날에는 일사병에 쓰러지거나 충격으로의식을 잃은 사람을 회복시키는 약으로 쓰여졌다. 기원전 3천5백년의 이집트벽화에 포도주 담그는 그림이 나올정도로 포도주의 역사는 길다.민간요법으로는 몸이 가려울때포도즙을 내어 수시로 마시면 효과가 있고태동이 심할때는 포도나무 뿌리를 달여 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 고구마
고구마의 영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들 고구마는 영양가가 없고 소화가 잘안되는 음식으로 알기쉬우나 고구마는 비타민A와 C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철분 칼슘 인 등이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고구마에 들어있는 비타민A와 C는 다른 야채의 비타민과 달리 안정성이 높아 고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중간크기의 고구마 2개만 먹으면 비타민C의 하루필요량 55~60㎎이 충족된다.
또 고구마는 주성분이 전분(31%)으로 1백g당 1백30칼로리의 열량을 내는고칼로리식품이며 풍부한 섬유질은 피부를 고와지게 한다.
이같은 고구마를 종래에는 찌거나 구워먹는것이 요리법의 전부였지만 고구마에 부족한 지방을 첨가한 조리법을 하면 완전한 식품으로 이용해볼수 있다.
고구마 튀김이나 일단 삶아서 깍두기 크기로 잘라 마가린이나 버터로 지져내는 고구마 지짐이 적당하다. 〈김순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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