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총재는 26일 외부인사 영입이 지지부진하다는 당내외 비판을의식한 듯 "우리는 조용한 가운데 일을 진행시키고 있다"고 강조.김총재는 이날 마포당사에서 고문들과 만나 "일부 당사자들이 시간을 달라고 해 기다리고 있는 경우도 있다"며 몇몇 인사들과의 계속적인 접촉을 암시한뒤 "올 연말까지는 외부인사영입을 1차 마무리할 것"이라고 부연.이와 관련, 당내에서는 김범명의원에 이어 민자당의 M, P의원의 자민련 입당설이 꾸준히 나돌고 있으며 특히 M의원은 최근 사석에서 "더이상 고민해선안될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조만간 모종의 결단을 내리지 않겠느냐는 추측.또 김총재가 내각제를 지향하고 의회민주주의자임을 자처하면서도 지난 11일 국회개원이래 단 한번도 국회에 나오지 않자 당주변에서는 "당사에 머물며 무위의 정치만 할 게아니라 국회에도 한번 모습을 보이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들.
한편 안성열대변인은 북한이 주장하는 미.북간 평화협정 체결에 대해 "중국이 현단계에서 정전협정 유지를 공식 지지하고 미.북간 평화협정체결에 반대하는데 대해 정부관계자들이 마치 우리외교의 승리인양 좋아하고 있으니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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