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9일 오후 방한중인 메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가진 데 이어, 이날 저녁에는 청와대에서 공식 환영만찬을 주재하고 "풍부한자원을 가진 아르헨티나와 산업능력을 가진 대한민국의 상호보완적인 협력증진은 양국의 공동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양국간의 경협증진의 필요성을 강조.김대통령은 메넴 대통령에게 "이번 방한이 양국간의 실질협력관계 증진은물론, 중남미와 동아시아간의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르헨이 우리기업의 중남미 진출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이에 대해 메넴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기존의 수산업, 유전개발, 전자산업분야 외에도 한국의 국제경쟁력과 아르헨 정부의 개방과 규제완화, 경제통합정책을 활용한 투자확대와 다양화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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