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전업농육성사업이 첫해부터논구입보다 농기계구입쪽으로만 몰려 기형육성되고 있다.농진공의성군지부는 올해 전업농가 1백28호가 논 1백㏊를 구입토록 농지관리기금 50억원을 확보하고, 농가들이 가구당 5~6㏊의 논을 구입하면 논값전액을 융자(20년균등분할상환·연리3%)해주는 계획을 세웠다.그러나 올들어 9개월동안 전업농가의 논구입실적은 계획의 절반정도인 59㏊(92가구)에 머물러 자금 20억원이 남아도는 실정이다.
반면 쌀전업농 가운데 가구당 2천3백50만~5천만원 한도내에서 농기계를 구입하면 농기계 구입비의40%를 보조하고 50%는 융자(1년거치 4~7년균등상환·연리5%)해주는 농기계 구입쪽에는 1백52가구가 몰려 32억원의 자금이 융자되는 현상을 빚고 있다는 것.
전업농들이 농지를 늘려 농기계를 구입해야 제대로 육성되나 농기계만 대거 구입하자 농진공군지부측은 논구입 농가에 대해 농기계 구입자금 혜택을주는 방안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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