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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역투자 확대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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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대구섬유산업의 구조개선등 지역경제활성화방안에 적극적인 기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희갑대구시장은 5일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4일 이건희삼성그룹회장을만나 지역섬유산업의 구조개선을 위해 삼성이 그역할을 주도해줄 것을 요청,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시장은 삼성이 세계적인 브랜드를 개발, 대구를 고부가 섬유생산도시로육성하는데 기여해 줄것을 강조하고 디자인 패션 봉제등 섬유고부가분야에대한 전문인력양성및 기술향상을 위해 과감한 투자가 절실함을 강조했다고전했다.

문시장은 대구섬유산업이 살길은 지금의 원사 제직위주에서 탈피, 고부가업종인 디자인, 패션, 봉제쪽으로 구조개선을 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삼성과 같은 대기업의 집중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배경을설명했다.

삼성자동차의 성서공단입주문제는 이회장과 의견이 거의 접근, 10월중 입주계약을맺기로했으며 분양면적은 삼성이요구한 30만평에 분양가격은 평당60만원 안팎이될것이라고 말하고 구체적인 절차는 양쪽의 실무팀에서 협의토록 했다고 밝혔다.

또 삼성그룹 일부계열사의 본사를 대구로 이전,지역금융활성화에 기여해줄것과 이미 삼성측이 수락한 중소기업제품 상설판매장 건립이외에 지역문화공간확보를위한 대규모의 문예회관건립도 건의했다.

문시장은 또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유럽순방시 독일 슈투트가르트시로부터자동차, 중형항공기 제작등 첨단산업유치 협조를 약속받았다고 말하고 이달중'클라우스폴러스'주한 독일대사를 대구시로 초청, 이에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협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주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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