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천리안 매직콜 13일부터 인터넷 한글서비스

인터넷 정보의 위치와 내용을 한글메뉴 방식으로 손쉽게 찾아낼 수 있는서비스가 데이콤의 '천리안 매직콜'을 통해 제공된다.데이콤은 3일 미래정보기술과 '한글 인터넷사이트 정보'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3일부터 천리안 매직콜을 통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리안 매직콜 이용자는 방대한 규모의 인터넷정보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정보의 주소를 한글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찾아낼 수 있게 된다.이 정보서비스는 인터넷상의 주요 주소를 △최신 뉴스와 주목할 만한 주소(What's New & What's Cool) △오락·이벤트·스포츠 △학술·건강 △정치·경제·문화 △과학·컴퓨터등으로 분류, 메뉴방식을 통해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례로 광주비엔날레에 관한 정보를 찾고자 할 경우 처음화면에서 '오락·이벤트·스포츠', 다음 화면에서 '이벤트·박람회'항목을 차례로 선택한 다음 광주비엔날레를 입력하면 해당주소인 와 함께 이 정보의 주요 내용이 한글로 소개된다. 이 정보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알고 싶으면 인터넷에 직접 접속, 해당주소를 입력하면 된다.이 서비스는 3일마다 정보를 갱신하기 때문에 최신 인터넷정보를 얻을 수있으며 각 주소에 대한 소개와 특징, 이용법, 변경내용등은 문자로, 대표적인 홈페이지나 하위디렉토리상의 화면은 그림으로 제공된다.지금까지는 인터넷에서 원하는정보를 검색할 때 신문이나 잡지에 소개된주소를 참조하거나 인터넷 웹서비스도구인 넷스케이프등의 검색기능을 통해정보를 추적, 이에 따른 시간낭비가 많고 원하는 정보에 대한 정확한 접근이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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