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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만촌동 납치국교생 6시간만에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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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범인들에 납치된 국교 1년생이 6시간만에 풀려났으나 일당 3명중 2명이 사건현장 부근에서 경찰의 감시망을 뚫고 행적을 감춘 것으로 밝혀져경찰수사체계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10일 오후1시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3동 대청국교 부근 야산(해발 1백10m가량) 산길에서 수업을 마치고 귀가중인 장규복씨(35·건축업·대구시 수성구만촌3동 성당빌라 B동 102호)의 아들 종훈군(대청국교 1년)이 10대 후반 또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범인 3명에게 납치됐다가 이날 오후6시20분쯤 풀려났다.

범인들은 이날 오후 2시쯤 두번째 전화를 걸어 "아들을 차 트렁크에 보호하고 있으니 현금 6백만원을 준비하라"고 요구했다.

경찰은 범인과 장군 어머니 엄경애씨(31)와의 두번째 통화직후인 오후 2시20분쯤 가족의 납치신고를 받고 감청장치 작동에 들어갔으나 오후 5시20분쯤감청장치 점검마비로 기기가 작동되지 않아 발신지 추적에 실패했다.경찰은 장군의 말에 따라 1백70㎝안팎의 10대후반의 범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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