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백화점 예방법 책자 배포○…'13일의 금요일'을 앞두고 동아백화점은 자체 전산시스템에 '예루살렘바이러스'침투가 있을 것으로 판단, 사전예방에 비상.
동아는 오는 12일 전점포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점검 및 바이러스 예방법등을 수록한 책자를 사원들에게 배포할 계획. 동아 홍보실관계자는 "때마침 13일의 금요일이 세일기간이어서 컴퓨터장애가 발생할 경우 예상되는 손실을막기위한 조치라고" 고 설명.
▨회장들 팔짱에 비판 무성
○…대구상공회의소와 달성상공회의소 통합문제가 양쪽 상의의 최대 현안으로 떠올랐지만 막상 회장들이 적극적인 해법 찾기에 나서지 않고 있어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기만 기다리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무성.한 경제계인사는 "한 지방자치단체에 두개의 상의가 존재하며 편싸움이나하고 있으면 타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며 회장들이 나서 빨리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
또다른 인사도 "동생격인 달성상의보다 형님격인 대구상의가 더 적극적으로 상대방을 포용하는 자세를 보여야 하는데 미진한 것 같다"며 대구상의의대승적 자세가 아쉽다고 한숨.
▨경제기획단 행마에 관심
○…문희갑대구시장의 선거공약사항인 대구경제활성화 방안이 9일 발표됨에 따라 '경제활성화 기획단'의 명분이 약해져 앞으로의 행마에 관심이 집중.
문영수대구시 지역경제국장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구체적인 대안이마련돼야하므로 이제부터 연구 시작"이라며 기획단의 필요성을 강조.그러나 상당수 기획단원들은 "1백여명이 넘는 대규모의 기획단은 인선에서부터문제가 있었고 규모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기존체제에 우려를 표명.
▨마약 탐지견 활약 수준 이하
○…마약밀수 근절을 표방하면서 호기있게 들여온 마약탐지견이 그 명성만큼 활약을 못하고 있어 관세청이 전전긍긍.
10일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관세청은 지난 93년 기존의 폭발물 탐지견과 외국에서 새로 기증받은 마약탐지견 등 22마리를 훈련시켜 본격적인 마약탐지에 투입했으나 93년 7월 히로뽕 1백50만원 어치를 적발한 것 외에는 지금까지 한 건도 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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