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천-대구~포항국도 단속 뒷짐 화물과적 "아슬"

영천 대구~포항간 산업도로에 대형 화물차량들이 과적 과속에다 교통신호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마구잡이 운행을 일삼고 있으나 경찰의 단속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지난해 4차선으로 확장된 산업도로는 최근들어 경북동해안지역의 철강제품을 비롯해 농수산물을 내륙지방으로 실어나르는 각종화물차량이 크게 늘어나10월 현재 1일 교통량이 7천여대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이산업도로 일부구간은 경사가 급하고 기복이 심해 화물차량에 적재된 냉연코일등 철제품은제대로 적재되지 않을경우 도로에 떨어질 위험까지안고 있다.

이같은 화물차량들의 과속불법운행은 영천시가지에 진입해서도 여전한데이들은 심야에도 시내 작동이 금지된 경음기를 울리며 질주하고 있다.주민들은 경찰의 단속이 심야에도 이루어져야 할것 이라고 지적하고 나아가 영천시가지 입구에도 과적차량을 전문적으로 단속하는 측정기가 설치되어야 할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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