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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관광 한국인26명 인질, 특수부대투입 전원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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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인범인 사살[모스크바연합]모스크바 붉은광장 인근에서 14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밤 11시30분) 발생한 현대전자 직원 단체관광객 인질사건은 사건발생 9시간반만인 15일 새벽 3시께(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테러특수진압부대의진압작전으로 인질 전원이 무사히 구출된 가운데 끝났다.

마지막 순간까지 현대전자 연수단 4명등 6명을 붙잡고 있던 범인은 테러진압대원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은 30대 중반의 러시아 중부 사투리를 구사하는 유럽계라는 사실만 확인됐다.

인질사건은 14일 오후 5시30분께 모스크바 중심부 크렘린궁에 인접한 붉은광장 남쪽 바실리예프스키 스프스트(언덕)에서 현대전자 소속 단체연수단 27명(인솔단장 박연수·42·통신사업부장)과 현지 유학생 등 28명이 붉은광장관광을 마치고 대형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발생했다.

사건발생 이후 9시간반이 채 못된 15일 새벽2시 45분께 인근에 대기하고있던 테러진압특수부대인 알파부대와 국가보안부(FSB) 요원들이 돈을 추가로건네면서 범인을 사살하고 마지막까지 잡혀있던 인질 6명을 모두 무사히 구출함으로써 인질사건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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