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 프로풋볼리그-댈러스 카우보이즈 선두

댈러스 카우보이즈와 캔자스시티가 미국프로풋볼리그(NFL) 7주째 경기에서각각 6승1패를 기록하며내셔널 콘퍼런스와 아메리칸 콘퍼런스의 선두를 유지했다.댈러스는 16일 지난해아메리칸 컨퍼런스 챔피언인 샌디에이고를 맞아 쿼터백 트로이 에익먼이 30번의 패스시도에 21번을 성공, 패스로만 222야드를전진시키는 활약에 힘입어 23대9로 승리했다.

캔자스시티도 뉴잉글랜드를 31대26으로 격파, 같은조 서부지구의 오클랜드를 반게임차로 따돌렸다.

한편 지난해 슈퍼볼 챔피언 샌프란시스코는 인디애나폴리스의 파이팅에 밀려 18대17로 패배, 4승2패를 기록했다.

또 지난주 통산 최다패스 성공횟수를 기록한 마이애미의 노장 쿼터백 댄마리노는 이번주 통산최다 터치다운패스와 최다전진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부상으로 빠져 기록경신이 유보됐다.

이때문에 마이애미는 시즌전적5패로 최하위를 달리던 뉴올리언스에 33대30으로 패했다.〈김재경기자〉

◇NFL전적

샌프란시스코

17-18

인디애나폴리스

마이애미 30-33 뉴올리언스

버펄로 37-21 시애틀

탬파베이 20-17 미네소타

그린베이 30-21 디트로이트

시카고 30-27 잭슨빌

댈러스 23-9 샌디에이고

캔자스시티 31-26 뉴잉글랜드

필라델피아 17-14 뉴욕자이언츠

애리조나 24-20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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