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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옛학교부지 매각, 거래가책정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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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청이 구 남정중학교 부지를 교원연수원으로 활용하려던 계획을 변경, 영덕군에 매각하기로 했으나거래가 책정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교육청은 국도변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열악, 지난해 8월 이전한 영덕군 남정면 장사해수욕장인근에 있는 구 남정중학교 부지 6천6백평을 제2교원연수원으로 활용키로 했으나관광개발권역에 묶여 용도변경이 불가능하자, 영덕군에 매각키로 했다.

교육청은 이곳의 평당 거래가가 1백여만원에 이르고 있는 점을 감안할때매도에 따른 세입이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향후 여기서 나오는 재원으로 교육시설등에 투자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장사해수욕장 개발계획에 따라이곳을 매입, 다목적운동장등으로활용키로한 영덕군은 현재 매입가를 이 일대의 공시지가(13만원)을 기준으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대해 영덕교육청은 "매도가는 실거래가를 바탕으로 한 감정을 통해서결정되어야 한다"며 "공시지가수준이라면 매각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여가격절충이 되지않으면 군의 개발계획이 상당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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