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대사태 새국면 총장징계위 구성

임시이사회의 직선총장 임명 보류로 진통을 겪고있는 대구대가 지난주 총장당선자등 3명을 징계하기위한 징계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중 징계절차를끝낼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대구대 이사회인 학교법인 영광학원 노명식이사장은 19일 징계위 구성과징계심사를 공표하면서 "징계위원회의 기밀이 누설되면 심사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징계위 심사는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말하고 '징계위의 심사가 공정하고 신속하게 진행될수 있도록 일체의 언행을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담화문을 냈다.

이에앞서 지난8월31일 대구대이사회는윤덕홍직선총장당선자의 임명을보류하고 박정옥부총장을 임명, 총장직무대행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윤총장당선자는 징계결과에 따라 총장임명가부를 결정키로 했었다.징계위원회에는 법인측에서 박영춘, 이성대이사와 대학측의 정봉도(사범대) 김희수(법대) 정대수교수(미대)등 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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