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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채비율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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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구시가 진 부채액은 4천3백68억원으로 올 예산(2조6천3백26억원)대비 전국 최고치인 16·6%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내무부에 따르면 올 한해동안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가 진 부채액은 총 3조7천7백60억원으로 금년예산(52조9천6백억원)의 7·13%로 집계됐다는 것.이같은 부채규모로 볼때 대구의 부채비율은 전국평균 부채비율의 2·3배를넘고 있어대구의 재정난이 전국 최악임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대구의 부채규모는 예산규모가 대구보다 훨씬 큰 부산(3조8천9백11억)의 2천9백48억원에 비해 1천4백20억원이나 많고 부채비율도 2배이상(부산7·6%) 높은 수치다.

대구시는 올부터 지하철부채의 원리금을 상환해 나가야 하는데다 내년착공인 지하철 2호선 건설을 위해 99년까지 5천억원을 또다시 차입할 계획으로있어 시의 재정상태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북의 올 부채액은 1천8백62억원, 부채비율은 4·9%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시·도별 부채액은 경기도가 6천5백59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서울(6천4백21억원), 대구순이나 경기도와 서울의 부채비율은 각각 7·4%와 6·4%로 대구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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