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대선 윤보선씨가 박정희후보 앞설땐 김종필씨 일파, 두후보 차례로 암살계획**주한미대사관은 박정희·윤보선(이하 존칭 생략)두 후보가 팽팽하게 대결했던 지난 63년의 제 5대 대통령 선거 당일 "개표 결과 윤보선이 박정희를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김종필 일파'가 두 후보를 차례로 암살하는계획을 갖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이를 비밀리에 본국에 보고했던 것으로나타났다.
김종필 자민련 총재는 63년 1월 집권 세력내 암투 등으로 인해 중앙정보부장직에서 물러난 후 다음달 25일 '자의반 타의반'의 외유에 올라 선거 당시 미국에 체류했으며 그해 10월 23일 귀국했다.
올해초 비밀 해제된 63년 10월 15일자 미국무부 전문(491호)에 따르면 당시 새무얼 버거 미대사는 딘 러스크 미국무장관 앞으로 이같이 보고하면서"이 첩보에 많은 신빙성을 부여하지 않으나 그렇다고 그 가능성들을 무시하도록 건의하지는 않겠다"고 지적했다.
전문에 언급된 'Yi Chae-hang'이란 인물은 제 2공화국 때 윤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이재항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내무장관은 박경원이다.미대사관은 이와 관련해 윤후보가 우세를 보이던 개표 초반 "지금까지의개표결과 윤보선이 대통령에 재선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을담은 또다른 비밀 전문을 러스크 장관에게 보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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