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은 경수로 공급협정체결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25일(현지시간) 뉴욕시내 KEDO 본부 회의실에서 속개하기로 했다고 KEDO가 23일 밝혔다.KEDO에 따르면 스티븐 보스워스 사무총장과 최영진,우메즈 이타루(매지진)두사무차장등 KEDO 총장단과 북한측의 허종 수석대표(외교부 본부대사)는 이날 오찬회동을 갖고, 공급협정 체결에 관련된 주요 현안을 협의한 자리에서지난 21일 휴회에 들어간 2차 고위급 회담을 재개하기로 했다.양측은 또 이 회담에 앞서 공급협정 조항의 문안과 관련 세부적인 기술적인 사항을 검토하기위해 전문가 회담을 24일 오후 2시 KEDO 회의실에서 열기로 했다.
북한측 허종 수석대표는 북한에 대한 경수로 공급협정이 앞으로 1~2주안에체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경수로 제공문제를 국제적인 상거래 관행이 아닌 정치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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