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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학도체전-구미중 모래판 4체급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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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석민기자]구미중이 씨름 4체급을 석권하며 제32회 경북학도체전둘째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구미중은 26일 영주시민운동장 씨름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손용준이 소장급에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역사급 박성준, 용장급 이동수, 청장급 윤국원등이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어 7체급중 4체급을 휩쓸었다.나머지 경장급과 장사급, 용사급의 금메달은 각각 점촌중 신동호·의성중정광우·문경중 김동기에게 돌아갔다.

복싱 남중부는 월성중이 라이트 플라이급과 밴텀급 등 11체급중 5체급, 문경중이 핀급과 라이트 헤비급 등 4체급에서 각각 정상을 확인했다.육상에서는 최상준(점촌국)과 정지연(왜관중앙국), 최현숙(경북체중)·김형동(경북체고)·석순남(경북체고·여) 등이 25일 100m 우승에 이어 26일200m에서도 정상을 재확인, 지역 최고의 스프린터임을 과시했다.남고부 높이뛰기에서 포항중앙고 전대관이 2m '바'를 넘는 기염을 토했으나 학도체전 최고기록 2m05를 갱신하는데는 실패했다. 또 포항중앙고 박광열은 1,500m에 이어 800m에서도 1위를 차지, 지역 중거리 스타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정구 남중부 결승에서 문경중 신철용·김세운 조와 봉화중 임대현·이하웅조가 맞붙어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4대3으로 우승의 영광이 문경중으로 돌아갔다. 정구 남고부는 구미고 양세현·권익조 조가 같은 학교 임현길·안성진 조를 5대1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축구는 경주황남국과 울진중·안동고가 영주풍기국·안동중·구미전자공고를 꺾고 결승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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