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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약초 가공공장 효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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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가격 안정과 유휴 노동력 흡수를 위해 건립한 약초 가공공장이 시설규모가 빈약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봉화군의 당귀 생산량은 전국의 13%를 차지하고 있고 약초생산량은 경북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약초가공 공장은 50~60평 규모가 3개소, 1백평 규모 공장이 1개소에 지나지 않는등 시설규모가 극히 빈약하다.가공공장의 운영도 군 산업과와 농촌지도소가 각각 2개소씩 맡아 약초작목반과 농민들에게 위탁운영하고 있으나 일부 공장은 물량이 없어 가공을 못하고 외국산 한약재 보관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약초가공공장은 약초 가격의 조정과 밭떼기 출하 방지, 저장, 가공판매로유휴노동력 흡수를 기하는등 다목적으로 건립됐으나 영세성에다 특히 집하장시설을 갖추지 못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약초 재배농가들은 "집하장과 대규모 가공 공장을 건립하지 않아 인근 지역으로 상권을 빼앗기고 있다"며 전국 한약수집상들을 유치하기 위해 생약조합 직판장과 대규모 가공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행정당국이 대책을 세워줄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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