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각종 월.계간 문예지 15종에 발표된 2백70여편의 신작중.단편소설들을 대상으로 현장비평가 6명이 선정한 작품들을 묶은'95 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소설'이 나왔다. 고종석 '제망매', 공지영 '광기의 역사', 김소진'달개비꽃', 김승희 '아마도', 박완서 '환각의 나비', 서하진 '제부도', 윤대녕 '피아노와 백합의 사막', 이문구 '장동리 싸리나무', 이윤기 '나비넥타이', 조성기 '모젤강가의 마르크스' 등 4편의 중편소설과 6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다.진정한 문학성과 작가의 예술혼이 짙게 밴 좋은 소설을 작품의 완성도와새로움의 성취도를 기준으로 선정, 소개하여 독자들의 올바른 문학관을 확립시킨다는 취지아래 월간 현대문학이 93년부터 펴내온 세번째 기획시리즈물이다.
선정위원은 문학평론가 김윤식 정현기 조남현 이남호 이동하 김경수씨.〈현대문학사, 6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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