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APEC총회 개막

**19일 각국 정상회담오사카·박순국특파원 한국등환태평양지역의 18개국이 참가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7차총회가 15일 일본 오사카(대판)에서 각료 만찬회를 시작으로 개막됐다.

APEC은 이날부터 시작된 각료회담을 통해 역내의 자유화를 향한 '행동지침'과 17일 발표될 '공동성명'을 채택한다.

18일에는 올해 의장국인 일본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총리의 정상초청 만찬모임이 있고 이어 회원국 정상들은 19일 비공식정상회담을 갖고 아태지역 무역·투자 자유화추진을 위한 '오사카선언'을 채택한다.이에앞서 14일까지 '행동지침'의 농업분야등에 관한 최종 조정작업을 벌여온 고위 실무자회의는 주요국의 의견이 조율되지 않은채 각료회담에 최종결정이 넘겨졌다.

이번 APEC총회와 병행해서 한·일정상회담이 열려 과거사 문제와 대북한경수로 지원문제 등에 관해 논의가 되며 또한 미·일, 미·중, 일·중등APEC회원국들의 개별 정상회담도 열리게 된다.

이번 정상회담에는 에토망언에 이후 일본의 역사의식에 대한 한국, 중국등의 반응도 초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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