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년간 호황을 누리면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했던 석탄산업이 사양화하면서 문경시민들이 극심한 경기불황에 걱정이 태산같다.19%의 턱없이 낮은 재정자립도가 말하듯 자치시정추진에도 어려움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천혜의 절경지로 둘러쳐진 지역여건은 관광개발등에 무한한 가능성과 함께 풍부한 수자원과 원활한 교통여건으로 개발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 자연여건을 감안하면 섣부른 투자나 개발에 앞서 신중한 연구와 검토를 거쳐 장기적 안목의 개발비전부터 세워야할 때로 본다.
문경8경을 연결하는 심도있는 관광레저산업 배치와 병행, 주민소득을 높일수 있는 고소득 작목개발이 이루어져야겠다.
시가 추진하는 양질의 지하수를 이용한 생수개발, 온천관광지 조성은 기대가 부푸는 대목이다.
스키장.골프장등의 건설도 보다 심도있게 적지를 선정, 적극적인 추진이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통상산업부가 법안을 마련, 추진중인 폐광진흥지구로 지정받아 기반시설 확충에 정부투자는 물론 민자유치가 활발하도록 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국회의원.시장.시도의원은 물론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으는것이 중요하다.
소재지인 점촌지역도 개발촉진지역에 포함시켜 도시기반시설의 확대투자가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제 정착은 시민들이 선택한 일꾼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시민 스스로가 마련해주어야 한다.
그 일꾼들을 만능인으로 생각, 무엇이든 요구하는 민원공해도 사라져야 할것이다.
장기적 안목으로 지역개발을 착실히 추진할 수있는 힘을 모아주어야 할때로 본다.
성급한 개발,쪼가리식 투자는 그 폐해가 시민들에게 되돌아옴을 인식할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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