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대구~선산~상주간 4차선 준고속도로 개설에 따른 노선결정을 하면서 기존 국도 5호선 확장이 아닌 신설을 계획하자 상권분리와농지잠식등 지역발전저해를 우려하는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칠곡군과 구미.상주시에 따르면 부산국토관리청이 결정한 준고속도로의 노선은 기존 국도 5호선를그대로 확장하는 구간도 있지만 대부분은 신설노선이어서 상권분리등 지역발전에 엄청난 장애가 우려된다는것.준고속도로는 대구서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까지는 기존 구안국도를 따르지만 미군전승비부터 천평.하판리간 6㎞정도와 하판리~심곡리간 4㎞는 신설된다.게다가 신설도로는 5m 높이로 시공되기때문에 지역이 양분되는것은 물론기존국도변의 상권침체현상을 초래,지역경기가 크게 위축된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있다.
구미시 장천면도 면소재지 통과구간을 전면 신설토록해 지역분리현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특히 장천면 우회도로는 2년전에 신설됐음에도 또 다시 도로가 신설돼 단견 건설행정으로 엄청난 예산낭비 결과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부산국토관리청은 지난달 장천면을 시작으로 노선결정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갖고 있는데,주민 항의가 워낙 드세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주민들은 "신규노선이 농지를 대량 잠식해 농사짓기가 어려워지는것은 물론 상권분리로 지역경기가 크게 침체된다"며 기존 국도확장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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