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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가들의 개성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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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개성있는 작업을 함께 추구하는 작가와미술이론 전공자들의 모임인 '동서현대미술연구회'가 25일까지 대구 기림갤러리에서 첫 작품전을 열고 있다.지난해 1월 동서양미술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열의를 갖고공부하고있는 전문인들의 연구모임인 이 연구회는 대학강단에 서고 있는30~40대 청년작가들과 미술사, 미술이론을 공부하고 있는 전문인 7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피상적인 이론이나 맹목적인 창작등 우리시대 미술이안고있는 굴레를 주체적으로 극복, 한국미술의 위상을 정립하고 현대미술의제양상에 대한 구조적인 접근과 연구가 모임의 취지.

지난해 1월 결성된후 20주에 걸쳐 동서양 미술이론강좌를 여는등 의욕적인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 연구회는 '오늘의 우리미술이 안고있는 문제는 어떤 것인가'에서 출발, 감각과 행위로서의 미술보다는 정확한 이론을 바탕해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와 정확한 자리매김을 시도하고 있다. 회원모두 동등한위치에서 형식보다 자유로운 연구분위기를 강조하는 이 연구회는 미술전반에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영입한다는 원칙을 세워두고 있다. 회원유재학씨(영남대강사)는 "이론공부를 병행하며 작업하는 전문작가군의 층이엷은게 우리미술계의 현실"이라며 "이론과 실기의 양틀을 연결시켜주는 가교역할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미술세미나와 연구논문집 발간, 연구발표전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연구발표전인 이번4인전에는 강호은, 유영환, 맹일영, 유재학씨의 작품 15점이 선보인다. 〈서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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