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에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금호강하류 달성군 다사면 세천교에서 상류쪽 1.6㎞에 대한 오니토를 준설하고 양방향에 호안공을 설치키로했다.금호강 하류 정화작업의 일환으로 지난 91년부터 시행돼온 이 사업에는 오는 99년까지 총5백4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사업이 마무리되면 계획구간인 달성군 다사면 방천리 달서천합류점에서 화원읍 구라리 낙동강합류점간 12.4㎞구간중 총48%가 진행된다.한편 대구시는 97년까지 북부하수처리장등 5개의 하수처리장이 신.증설돼가동되면 대구시내에서 발생되는하수가 전량 정화되고 99년 금호강하류 정화작업이 마무리되면 금호강의 수질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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