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올해 계획했던 민수용골재 개발이 각종 민원발생으로 생산량이계획량에 미달돼 군내 각종 토목.건축공사가 동절기를 앞두고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 관련 업계가 조속한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다.울진군은 당초 공공시설사업, 새마을사업등에 24만㎥, 원전등 비영리사업에 20만㎥, 민수용 43만㎥등 모두 87만㎥의 골재를 채취하려 했으나 총채취량은 27만㎥에 그쳐 목표량의 30%를 겨우 넘기고 있다.
민수용의 경우 군은 올해 15개지역에서 43만㎥의 골재를 생산 공급하기로했으나 3개지역에서만 사업을 시행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지역민의 반발로 사업을 하지 못했다는 것.
이같은 민수용골재부족으로 관내 ㄷ, ㅅ레미콘회사에서는 며칠째 레미콘생산을 중단하는가 하면 인근 영덕등지에서 고가의 골재를 사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건축업자들은 행정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해 각종 공사에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조속한 수급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했다.한편 울진군의 내년 사업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골재수급의 장기적인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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