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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 50만섬 공매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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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대책 차관회의정부는 최근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오는12일 94년산 정부보유미 50만섬을 공매하고 쌀값이 지난해말 대비 7%이상 오른 지역의 미곡상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단속에 나서기로 했다.또 이달초부터 내년 2월20일까지를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 목욕료나 숙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 인상의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정부는 6일 오후 이석채 재정경제원 차관 주재로 내무부 등 9개부처 차관과 국세청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물가대책차관회의를 열고 쌀값 안정을비롯한 연말 물가안정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오는 12일 정부보유미 50만섬을 우선 공매하고 그래도 쌀값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추가 공매에 나서는 한편 전국 미곡종합처리장이 자체 수매한 물벼 20만섬을 조기 출하하며 오는 23일 올해 추곡수매가 끝나는대로 농협수매량 33만섬 등 햅쌀의 조기 공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아울러 쌀값이 지난해말 대비 27%나 오른 구미 등 7%이상 오른 지역의 미곡상에 대한 관계부처 합동단속을 실시, 가격 담합이나 매점매석 등 부당행위에 강력히 대처하기로 했다.

쌀값은 지난 10월까지만 해도 80kg 1가마당 12만1천8백40원으로 지난해말대비 5.4% 오르는데 그쳤으나 11월들어 13만3천8백원으로 한달사이에 4.4포인트나 급등해 지난해말 대비 9.8%가 오른 상태다.

〈정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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