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기육성기금 1백71억으로 늘어

대구시의회는 지난 1일 부터 벌여온 각 상임위 소관별 대구시 부서와 사업소의 96년도 세입 세출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치고 그 심사의견을 8일 부터활동을 시작하는 예결위에 넘겼다.산업위는 지역경제국 일반회계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해 중소기업 진흥 자체신규사업 예산중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설립비 50억원 전액을 삭감해 이를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돌렸다. 이에 따라 중기육성기금 출연은 1백71억원으로 늘어났다.

산업위는 또 통상아카데미 운영비 7천만원중 3천만원, 선진봉제국 연수교육비 5천만원중 2천만원, 물류단지입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용역비 1억원중2천만원 ,지역수출상품 카탈로그제작비 1억원중 2천만원 등을 각각 삭감했다. 대신 재외통상주재관 자료비에 1천2백만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차장운영 일용인부임금 2천7백만원, 청정미나리 시설 재배에 1천2백만원 등을 각각 증액했다.

산업위는 교통관광국 일반회계에서 범어네거리 지하공간개발사업 전면 책임감리비 2억3천7백70만원 전액을 삭감했으며, 복합화물터미널 건설 타당성및 기본구상비 3억원중 5천만원을, 교통량조사비7천4백25만4천원중 2천4백25만4천원을,대구관광홍보 설명회 5천5백만원중 1천5백만원을 각각 깎았다.

문교사회위는 보사국 시립희망원 운영비 추가지원비중 2천만원, 종합복지회관 청사 청소대행 위탁금중 1천만원을 삭감했다.

문사위는 또 가정복지국 공립보육시설 신축비 1억5천만원을 깎아 소년소녀가장세대 보호비에 4천2백90만원, 모자보호시설 운영비에 3천5백92만원,부녀복지 보상금에 2천3백50만원을,여성회관 사업비에 3천7백96만원을 각각증액시켰다.

문사위는 이와 함께 환경녹지국 대기오염전광판 대수선비중 5백만원, 재활용품 수거전담차량 구입비 3천3백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김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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