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영하날씨, 관급공사 중단을...

봉화지방 최저기온이 섭씨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으나 관급공사 시공중지명령이 내려지지 않아 부실공사가 우려되고 있다.봉화의 경우 12월들어 최저기온이 7일 영하 14·2도, 9일 영하 13·4도,10일 영하 12·8도등 평균 기온이 영하 10·8도를 기록해 남부지방보다 첫서리가 15일 정도 빠르고 일교차도 매우 크다.

건설공사장의 경우 동절기 혹한이 계속될 경우 통상 경북도에서 시공중지명령이 하달되고 있으나 남부지방을 기준으로 12월 하순쯤 돼야 시공중지 지시가 내려와 북부지역의 경우 부실시공을 부추기는 결과를 빚고 있다.이에따라 군이 시공중에 있는 봉화읍 포저리 내성천 제방도로 1백55m 확장포장공사(사업비 1억9천8백만원)등은 현재 마무리공사가 계속되고 있고 12일에는 1백개소의 수해복구공사(사업비 39억8천만원)가 발주돼 동절기 공사가계속되고 있다.

봉화읍 포저리 ㅅ레미콘 공장등 군내 2개 공장에서는 매일 평균 2백~3백㎥씩 레미콘이 공사장으로 공급되고 있다. 〈김호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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