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예회관영남의 고학선현들이 남긴 묵향과 현존 서예가들의 서화를 한꺼번에 만날수있는 '대구서예 1백년전'이 17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린다.대구서예가협회(회장 서근섭)가 지난해'대구서예 50년전'에 이어 마련한이번 전시회는 명필, 명가들을 배출한 영남서예문화의 맥을 되짚어보고 후학들에게 선현들의 작품을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배우고 깨우침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으로 갖는 서화축제로 금세기이후 대구에서 명성을 날린 작고작가들의 유작과 대구서예가협회 회원들의 작품 2백여점이 선보이고 있다.먼저 유족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서병오 박기돈 최현주 서동균 변성규고봉채 홍순록 이도원 박홍진 금인석 박근술 서병건 곽석규 서상하 김태석김진만 함승호 배효원 최윤 김대식 김익풍 허섭 강벽원 이원일 이원철 심인섭 김종석 이명구 김종호 오광진 황기식 신대식 황종성 김세헌 윤일도 문기석 김만호 국명웅 김태주 김석환 한정달 박수석 김의홍 이원식 이효상 나지강 임기순 홍순구 신대균등 작고작가들의 예술정신이 깃든 작품들이 눈길을끈다. 8곡, 12곡병풍에서부터 문인화, 사군자, 부채그림, 서예, 액등이 총망라됐으며 작고작가의 유작이 한꺼번에 함께 자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또 현재 활동하고있는작가들의 작품으로는 강국연 공석균 곽종간 권오경김대환 김동영 김병채 남상진 도이석 류영길 류영희 문영렬 민영보 박기수사공홍주 서경보 서근섭 소병철 손만진 송석희 신창호 심재완 양혜동 우상홍유영환 이국희 이남석 이동규 이창수 정옥태 조용철 채희규 현해봉씨등 90여명이 출품했다. 〈서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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