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泳三대통령은 3일 "북한의 식량부족과 경제난이 극한 상황에 이르고 있는 만큼 어떤 사태에도대비할 수 있도록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국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金대통령은 이날 새해를 맞아 金光一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들과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국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해를 맞아 국정의 모든 분야를 철저히 살펴 국민들이 안정되고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金대통령은 또 새해 경제운영방향과 관련,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기의 양극화현상을 해소하는데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尹汝雋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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