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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청와대, 새해 국정연설 "무난" 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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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9일 金泳三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에 대해 내용과 형식면에서 "무난했다"며 만족해하는 모습.

청와대는 당초 金대통령의 새해 국정운영청사진 제시방안을 놓고 對국민담화형식의 국정연설과국회에서의 연설및 연두회견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한 끝에 올해에는 먼저 TV 국정연설을 통해국정연설을 한뒤 적절한 시점을 택해 회견을 갖기로 방침을 결정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날 국정연설에 대한 여론과 야권반응을 포함, 전반적인 평가가 예상보다 "좋았다"고 평가하고 대통령의 국정연설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 조치마련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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