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직물상사가 26일부터 구매.비축 업무를 시작, 지역 섬유업계에 이달말까지2백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자금난과 재고과잉의 어려움을 겪고있는지역 섬유업계가 다소 숨통을 틀수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경직물상사는 현재 지역 섬유업계의 사정이 전반적으로 급박한 점을 감안, 조직및 업무체제를 서둘러 정비해 26일부터는 지역 섬유업계의 직물구매에 나서기로 했다.
대경직물상사는 또 직물구매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해 대동은행과 협의, 우선이달말까지 2백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직물 비축자금으로 활용키로 했다.
한 관계자는 대동은행측에서 이달중에 2백억원의 자금을 신용지원키로 했다며 업계의 형편이 다급한만큼 준비가 덜 됐더라도 26일부터는 지역 업계의 직물을 구매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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